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6 10:5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어니스트펀드가 ‘바로지급서비스’ 수수료를 1일 0.04%에서 0.027%로 인하했다.

바로지급서비스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 위메프, 무신사에서 유형재화를 판매하는 사업자가 빠른 자금회전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이미 판매가 완료된 매출의 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이다. 수수료 인하는 4월 1일 이후 상환되는 모든 건에 적용된다.

바로지급서비스 선정산 누적 실행액은 2020년 3월말 기준 약 1580억 원이다.

어니스트펀드의 바로지급서비스는 런칭 시부터 최근까지 업계 최저수수료 0.04%를 유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의 사업매출 악화와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길이 막히는 등의 자금경색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풀어내고자 업계 최저수수료 기준을 한차례 더 낮추기로 결정했다.

유사 서비스 수수료 대비 1%p 이상 저렴하며,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정산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한 금리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금융 소외계층도 단순 재무지표가 아닌 기업의 영업력 등을 평가받아 합당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장성 기반 비금융데이터 여신심사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직한 금융 서비스를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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