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6 11:35
 정범진(왼쪽) 파이온코퍼레이션 공동대표와 김현주 아이콘차이나 대표가 인수 계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이온코퍼레이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파이온코퍼레이션이 중국향 마케팅 커머스 기업 아이콘차이나를 인수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비디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작에서부터 집행, 마케팅까지 영상 광고 관련 전 과정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비스팟 서비스를 운용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틱톡의 국내 첫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되어 틱톡의 에이전시 광고 플랫폼 개발 및 광고 집행 프로세스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아이콘차이나는 중국마케팅 및 커머스에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중국향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5년 차 기업이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마케팅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아이콘차이나는 광고 집행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범진 파이온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중국시장에 파이온코퍼레이션만의 AI및 애드테크 역량을 결합하면 콘텐츠 마케팅의 플랫폼화를 비롯하여 개인화 소재 제작, 정확한 데이터 기반 사용자 타겟팅을 구현할 수 있어 마케팅 효율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