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6 11:58
강천게이트볼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여주시)
강천게이트볼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마을 공동체가 출자하는 100kW 미만의 협동조합형 사업에 대해 자체사업은 70%, 공모사업은 80%까지 설치비를 보조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지난 3월 10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상대로 마을 태양광 입지여건을 조사한 결과 신청률이 매우 저조해 올해 마을 태양광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에서 창고나 축사 지붕 등을 활용해 60kW 규모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약 1억원 정도의 설치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해 설치비 중 8000만원을 보조하고 2000만원만 마을에서 부담하면 된다.

연간 발전수익은 1200만원 정도로 발전량은 운영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하루 평균 일조시간을 3.5시간으로 계산할 때 연간 수익률이 36%~40%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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