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6 14: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데이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SW고성장클럽 200’에 선정됐다.

6일 데이블은 과기정통부가 소프트웨어 벤처·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SW고성장클럽200' 사업에서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마케팅, 해외진출, 기술개발 등 3억원의 지원받게 됐다.

고성장기업은 성장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이 높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증가율 또는 고용성장률이 20% 이상인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데이블은 2015년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기획, 개발, 운영했던 핵심 인력이 설립한 IT 스타트업이다.

데이블은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미디어 사이트에서 소비한 콘텐츠를 분석하여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미디어에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와 같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통해, 사용자의 사이트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미디어의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

데이블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7년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일본, 타이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7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문, 방송, 포털, 블로그 등 국내외 2300 여 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데이블은 ‘SW고성장클럽200’을 발판으로 아시아 1등 개인화 추천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데이블은 내부 인력의 역량 증대 및 글로벌 인재 확보를 통해 조직력 강화 및 성과 개선을 추진할 것이다. 기술인프라 구축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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