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06 15:55

스마트 기기 보급에서 활용까지 꼼꼼히 챙긴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정보소외계층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설치 등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정보소외계층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설치 등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지난달 18일부터 수요조사를 해 각급학교에 보유중인 스마트 기기 4033대를 우선 지원한 바 있고, 6일부터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기기 2707대를 중·고등 학생은 오는 7일, 초등학생은 오는 8일까지 수령하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등 처음으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게 되는 학생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스마트기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원격수업을 위한 기기 보급부터 활용까지 지원한다.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기간동안 지원하는 것으로 원격수업 종료 시 콜센터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와 단기 인터넷은 회수한다.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학생정보화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습 결손과 도농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온라인 수업에 참가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프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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