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07 09: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핀테크 자산관리 자문 플랫폼 업계 1위 에임이 지난달 31일 누적 관리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9년 4월 누적관리자산 200억원을 돌파한 후, 11개월 만에 1000% 증가했다.

코로나 쇼크로 증시 폭락이 본격화된 2월 20일 기준, 추가 계약 입금 건도 전달 대비 약 70% 증가했다.

에임은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긴호흡의 자산관리 철학을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기반의 변동폭이 적은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에임은 월가 출신인 이지혜 대표의 자산관리 철학과 선진 금융·기술을 아우르는 15년 경력의 노하우를 모바일 앱 서비스 ‘에임’으로 구현해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10분 내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에임(AIM) 알고리즘의 가장 큰 장점은 예측 어려운 금융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점이다.

77개국 1만2700여 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해 리스크를 최소하며 코로나 쇼크와 같이 극심한 시장 위기 감지 시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통해 변동폭을 최소화하며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에임관계자는 “신규 사용자 대상으로 긴호흡의 자산관리 철학을 꾸준히 소통해 왔고 결과가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라며 "연초 이후 미국 등 주요 증시가 30% 가까이 하락했지만, 에임은 원화 기준 5~6%대의 변동폭으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속하고 있는 점이 고객들의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 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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