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7 09:49

“문 대통령, 중국 눈치 보느라 국민들 생명과 안전 내팽개쳤다"

유승민(왼쪽) 의원이 6일 오후 춘천 장학리 사거리에서 한기호(오른쪽)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유승민(왼쪽) 의원이 6일 오후 춘천 장학리 사거리에서 한기호(오른쪽)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6일 오후 4시 춘천 장학리 사거리에서 4·15 총선에 강원도 춘천·철원·화천·양구지역에 출마한 한기호 후보 지지 유세를 펼쳤다.

유승민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엉터리 정책으로 국민을 괴롭히고, 700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망하게 만들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경제는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대공황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깨끗하고 누구보다 강직하고 그 마음속에 뼛속까지 우리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바라는 진정한 애국심밖에 없는 듬직한 한기호 후보를 여러분께서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지금 외국에서 우리나라 코로나 사태 잘 극복하고 있다고 칭찬을 한다고 하지만 코로나 사태에서 잘한 사람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원봉사자, 지금 마스크 쓰고 있는 국민여러분, 우리 국민들이 잘한거지 문재인 대통령이 잘한게 하나도 없다”며 “문 대통령은 중국 눈치보느라 시진핑 주석 한국에 와서 정상회담 하자고 이런 눈치보느라 자기 나라 국민들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쳤다”고 성토했다.

유 의원은 “이거 똑바로 알고 국민들에게 얘기해야 한다”며 “현명하신 국민 여러분이 경제 3년 망치고, 국가안보 3년 동안 망치고, 정의와 공정 완전히 거꾸로 하고, 코로나 사태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버린 이 정권 4·15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호(오른쪽) 후보가 6일 오후 춘천 장학리 사거리에서 유승민(왼쪽)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한기호(오른쪽) 후보가 6일 오후 춘천 장학리 사거리에서 유승민(왼쪽)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유 의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를 어떻게 살릴 거냐가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라며 지난 3년 동안 ‘소득주도성장’ 여러분의 세금 가지고 이상한 일자리 만든 그런 거 밖에 할 줄 모르는 정권에게 그런 민주당에게 국회를 맡기면 앞으로 남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2년 동안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우리 대한민국 경제 어떻게 지킬수 있냐”며 “미래통합당, 한기호 후보 국회에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또 “미래통합당이 과반을 차지해야 문 대통령, 민주당 정권, 경제 망치고 안보 망치는거 확실하게 바로잡을수 있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위기 미래통합당이 극복하겠다. 기호 2번 반드시 국회로 보내 한기호 후보가 앞장서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춘천시민 여러분이 꼭 좀 도와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한기호 후보에 대해 “소신 있고 중심이 강한 인물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시절 장군 출신 한기호 후보에게 많이 배웠다”며 “정권이 흔들어 놓은 국가안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일당백으로 표를 모아 국회에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한기호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회에 들어가 북한의 김정은과 이 정권이 망가트린 국가안보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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