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07 11:05
소지섭 조은정 결혼 (사진=SBS 캡처)
소지섭 조은정 결혼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소지섭이 '롤여신'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7일 소속사 51K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법적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 인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지섭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조은정과의 결혼과 관련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지섭♥조은정 부부는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군의 태양',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2014년 게임전문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롤여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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