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07 12:15
김경수 경남지사가 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 공식블로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상남도 111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했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 111번 확진자는 사천 거주 1999년생 남성 A씨로 경남 108번 확진자의 형이다.

A씨와 접촉한 경남 108번 확진자 B씨는 미국을 다녀온 해외 입국자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 확진 이후부터 자가격리를 하다 창원병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A씨가 동생인 108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다음은 경남도가 공개한 A씨와 B씨의 이동동선이다.

▲사천3(경남111/남/99년생/사남면 거주/확진일 4.6./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격리)

감염경로 : 사천2번(경남108번)확진자의 접촉자(형)

4월 3일 금요일 11:10~11:40 미용실 방문(사천읍 맨투맨 남성커트점), 자전거 이용 → 14:30~15:00 자차로 운전연습(30분정도) 후 자택귀가, 자가용 이용

4월 4일 토요일 13:00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검사실시), 자가용 → 13:20 자택귀가, 자가용

4월 5일 일요일 18:00 자택(재검실시)

4월 6일 월요일 19:55 양성판정 → 22:15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이송완료

▲사천2(경남108/남/04년생/사남면 거주/확진일 4.4. /마산의료원 격리)

감염경로 : 해외유학생(미국)

3월 30일 월요일 ~ 4월 2일 목요일 자택 격리

4월 3일 금요일 16:05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 자차 → 16:18 검사 후 자택 이동, 자차

4월 4일 토요일 09:05 검사결과 양성 통보 → 11:30 마산의료원 이송, 구급차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