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7 16:47

광주-분당 교통난 해결 위해 정책협약

이종구(왼쪽), 김은혜(오른쪽) 후보가 7일 오전 광주-분당 교통난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종구 선거사무소)
이종구(왼쪽), 김은혜(오른쪽) 후보가 7일 오전 광주-분당 교통난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종구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구(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광주시(을) 후보와 김은혜 분당구(갑) 후보가 광주-분당 교통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종구, 김은혜 두 후보는 7일 오전 오포에 위치한 이종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와 분당 간 최대 현안인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하철 8호선 오포 연장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신현리-율동공원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협약문에 서명했다.

이종구 후보는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의 숙원사업은 교통을 뻥 뚫는 것”이라며 “그 첫 번째는 오포와 분당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지역에 우회도로 두 개쯤은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라며 “그래서 오늘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분당(갑) 후보도 “분당이 1기 신도시임에도 교통난, 교육난 때문에 많은 주민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며 “8호선 연장이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김장수 전 광주(을) 당협위원장도 참석해 이종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