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08 10:43
아크로 갤러리 1층 라운지. (사진제공=대림산업)
아크로 갤러리 1층 라운지. (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산업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ACRO(아크로)의 비전과 철학을 담아낸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8일 공개했다.

아크로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은 컬렉터의 집이란 주제로 상위 0.1%의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상의 주거 공간으로 구성했다. 국내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주거 타입인 2개의 대표적인 펜트하우스를 마련했다.

첫번째 공간은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313㎡의 단층형 펜트하우스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한 다이닝룸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사우나, 필라테스 룸 등 건강을 생각한 공간과 집안에서도 자연을 즐기는 중정, 세계적 디자이너 디터람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컬렉터의 방, 직접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기가 갖춰진 주방 등도 구현했다.

두번째 공간은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반영한 주거 공간이다. 높은 층고가 특징인 이국적인 느낌의 515㎡ 복층형 펜트하우스다. 1층은 퍼블릭 공간, 2층은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공용공간과 침실의 동선을 분리시켜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부티크 스타일의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 전용 풀을 갖춘 고급 리조트같은 하우스로 연출됐다. 와인 셀러와 무비스튜디오, 티룸 등 개성이 뚜렷한 주거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주거 컬렉션에는 공간과 어우러지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를 더했다. 프랭크 스텔라, 사라 모리스, 장 뒤비페, 파올로 라엘리, 스튜디오 로소, 이우환, 이강소 등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아카데미 수상으로 화제가 된 영화 기생충 박사장 집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키친 리노와 주방 공간 협업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탑 브랜드들이 함께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 3대에 걸친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담긴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dacor, 삶을 예술로 만드는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오브제, 더욱 풍요로운 공간 경험을 제안하는 사운드 플랫폼 ODE, 세계적인 거장들의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는 BOE, 유럽의 최고급 가구 라인을 소개하는 두오모앤코 등을 비롯, 넥서스, ALTO, 현우 디자인 등 다양한 생활 명품 브랜드와 협업했다.

이 외에도 아크로의 가치와 철학을 체험하는 멀티미디어 공간 타임리스 룸(Timeless Room), 1대1 상담 공간인 카운셀링 존(Counseling Zone) 등이 마련돼 있다. 1층 라운지 공간은 뉴욕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공간디자인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전개중인 호스팅하우스와 공간 연출을 협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크로는 개성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 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하며 아파트를 넘어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아크로의 주거 컬렉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오픈은 진행하지 않고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만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소독기 설치, 내부에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하는 등 내외부 방역 및 위생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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