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08 10:29
넷마블문화재단의 '게임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이 리유니온데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의 게임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넷마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5기에 참여할 청소년(만 13세~18세)들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에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을 교육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등 게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만 13세~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본인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은 전용 스튜디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7개월간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자기 게임을 만들 기회도 얻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도 열어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5기부터는 학생 역량에 따라 '열정반'과 '도전반'으로 반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열정반은 게임개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전반에서는 게임개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멘토링이 들어간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행사나 단체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어도 학생들이 게임 아카데미를 경험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게임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