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08 11:29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만384명으로 늘었다. 8일 0시 기준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5명은 서울·경기에서 발생했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0시 기준 47명, 7일 47명에 이어 이틀 연속 정부가 목표로 정한 50명 이내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84명으로 이들 중 6776명은 격리해제 됐으며 200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3명,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8일 0시 기준 3408명으로 전날보다 37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53명은 지역별로 서울 11명, 부산 2명, 대구 9명, 인천 4명, 경기 6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북 3명, 경남 1명이다. 신규 확진 53명 중 14명은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53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29명이며 누적 확진자 1만384명 중 832명이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78명, 부산 125명, 대구 6803명, 인천 84명, 광주 27명, 대전 39명, 울산 40명, 세종 46명, 경기 596명, 강원 49명, 충북 45명, 충남 13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경북 1320명, 경남 113명, 제주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338명이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169명, 부산 94명, 대구 4961명, 인천 27명, 광주 15명, 대전 20명, 울산 28명, 세종 14명, 경기 237명, 강원 24명, 충북 29명, 충남 106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954명, 경남 80명, 제주 4명이다. 검역을 통해 드러난 확진자 338명 중 3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서울에서 2명,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3명 발생해 모두 200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37명, 울산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경북 46명이다.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48만6003명으로 이들 중 45만77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7858명으로 지난 7일보다 2792명 감소했다.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해외유입 추정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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