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4.08 11:49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에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CJ는 CJ인니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의료계 봉사자들을 위해 쓰인다.

CJ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용품 등으로 구호물품을 구성했다"며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인도네시아에 2004년 쓰나미, 2006년과 2018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구호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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