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08 13:41
신동헌 광주시장이 8일 오전 (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광주불교사암연합회, 대명웰라이프, ㈜젠제노 대표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 광주시장이 8일 오전광주불교사암연합회, 대명웰라이프, 젠제노 대표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나눔에 동참하려는 기업과 단체, 개인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초월읍에 자리한 섬유제품 심지 제조·수출업체 젠제노 석서균 대표는 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한지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

초월읍에 있는 병조림, 음료 제조업체인 대명웰라이프에서도 878만원 상당의 망고 통조림 6000개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 13개 사찰에서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 시청 2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에서 오리·닭가슴살 훈제를 판매한 골든팜영농조합은 판매수익금 15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신동헌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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