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강원영동에는 비가 조금 오겠다. 모레(1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겠다.

* 예상 강수량(9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 -1~7도, 낮 최고기온 12~18도, 모레(10일) 아침 최저기온 1~9도, 낮 최고기온 12~17도다.

내일(9일)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일)까지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매우 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2도, 대전 3도, 광주 4도, 춘천 1도, 청주 4도, 전주 2도, 강릉 5도, 대구 4도, 부산 7도, 마산·창원 5도, 울릉·독도 6도, 제주 9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대전 17도, 광주 17도, 춘천 16도, 청주 16도, 전주 16도, 강릉 13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7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