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09 10:03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의 2차분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이번 분양은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한 것으로, 로열층이 다수 포함됐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세대 규모로, 지난 1차 일반분양에서 262세대가 일반분양된 바 있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960만원대로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부분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97세대 역시 할인된 분양가가 적용되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며 “무엇보다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세대들이라 선호도가 높은 동 및 층수가 다수 포함돼 있어 순위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2차 분양에서 공급되는 타입 별 세대수는 59㎡A 17세대, 59㎡B 3세대, 75㎡ 12세대, 84㎡A 51세대 84㎡B 13세대 99㎡ 1세대 등이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의 1차 일반분양분이 최근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2차 분양분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해 국내사 선박수주가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조선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거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