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09 18:03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 후보가 9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선거사무소)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 후보가 9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그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선거운동을 해온 김 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공약과 정책 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집중유세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CCTV 확대 설치와 방과후 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개발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관·도서관·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같은 복지공간을 늘려 행복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응급의료 전문인력 확충과 권역별 SOC사업을 완성해 편리하고 살기좋은 포항의 정주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음해성 흑색선전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흔들리지 않고 지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가짜뉴스로 상대를 흠집 내려는 이들에게 시민들은 더 이상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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