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10 08:59
조광한 시장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8개 대행업체 대표들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8개 대행업체 대표들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8개 대행업체가 9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성금 1000만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매출 감소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후근 대행업체 회장(마석산업 대표)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돼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전 시민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부해 주신 대행업체 8개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 힘드시겠지만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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