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10 07:44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소비자안전 강화 사업에 참여할 ‘제2기 소비자안전지킴이’ 30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 통학로 위해제품 모니터링, 취약계층 안전정보 홍보, 취약시설 안전점검, 소비자피해 다발분야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소비자안전에 관심이 있고 현장 활동이 가능한 경기 도민으로 소비자단체 활동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희망 중장년 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제2기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전체 300명을 모집하며 운영단 및 권역별 서포터즈 활동을 담당할 75명은 도에서 직접 선발하고 각 지역에서 현장 활동에 참여할 225명은 31개 시군에서 선발한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1일 5시간, 한 달에 6~8회 정도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수당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지급된다.

접수 방법은 경기도청 누리집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누리집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ggconsumer@gg.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 및 일정은 오는 5월11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제1기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지난해 7월에서 12월까지 경로당 등 취약시설 안전점검 2500개소와 리콜제품, 어린이제품, 전자상거래사업자 모니터링 등 사업자 모니터링 10만2478개소, 취약계층 안전정보 홍보 7만5000명 등 10개 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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