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10 09:20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김민아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김민아 (사진=KBS Joy)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희철·김민아가 모두가 인정하는 '팬.아.저' 힛트쏭을 소개하며 연신 감탄을 뱉어냈다.

10일 밤 8시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회에서는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 힛-트쏭 10'을 주제로 탑골 명곡을 소환한다.

이날 TOP10에는 '팬 아니어도 저장'할 힛트쏭인 국민적인 인기를 끈 음악들로 꾸며진다.

과거 엄청난 인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댄스곡부터, 듀스의 광팬으로써 멤버 이현도에게 데모 테이프를 보내고 곧바로 데뷔하게 된 뒷이야기를 가진 그룹의 노래도 '팬.아.저 힛트쏭'으로 소개됐다.

그런가 하면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 버금갈 정도의 인기를 누리며 녹색지대 '사랑을 할 거야', 성진우 '포기하지 마'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린 그룹의 음악이 소환돼 두 MC들을 춤추게 만들었으며, 또 김민아가 사심을 드러낸 그룹의 곡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김희철과 김민아는 '희머치토커'와 '민란 마귀'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름 캐럴'이라 불리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곡의 주인공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게스트는 흥 넘치는 무대로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며 솔직한 입담과 재치로 MC들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또 이 게스트는 "원래는 터보 원년 멤버였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MC들은 "오늘 나온 모든 노래가 1위를 해도 이상할 게 없다”라며 이날의 힛트쏭들이 모두 명곡임을 인정해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 금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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