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10 09:59
롯데하이마트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노트북을 기부하는 캠페인 '아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해주세요'를 진행한다. (이미지 제공=롯데하이마트)
(이미지 제공=롯데하이마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개학을 맞은 저소득 가정 학생에 노트북을 기부하는 캠페인 '아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해주세요'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늘(10일)부터 3일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나온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수익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학습용 노트북을 전할 계획이다. 

노트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간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 기기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기를 아직 마련하지 못했거나 노후 기기를 가진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판매 수익금 일부로 전자제품을 마련해 사회 여러 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여러 차례 벌였다. 지난 3월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에 노트북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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