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10 10:42
노상보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노상보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노상보가 ‘기막힌 유산’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노상보가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 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하게 되며 펼쳐지는 엉뚱발랄 유쾌발칙한 가족극이다.

극 중 노상보는 대기업 영업과장이자 부설악(신정윤 분)의 직장 후배인 '정태'로 분한다. 노상보는 탄탄한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그리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노상보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극중 정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상보는 웹드라마 ‘손의 흔적’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그래, 가족‘, ‘출국‘ 등에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한편, '기막힌 유산'은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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