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10 15:08
<b>남양주시</b> 조안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전부리 세트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사진제공=<b>남양주시</b>)
남양주시 조안면 관계자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전부리 세트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사무소가 지난 9일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간식·백미·과일 등 주전부리 세트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20가정에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이 문을 닫아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어 허전하고 쓸쓸했는데 사랑의 주전부리를 받고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단체들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보살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들이 활발히 이루어져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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