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4.10 16:12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휴원 기간이 길어지자 2020학년도 유아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으로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교육청)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선생님들이 유아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교육청)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휴원 기간이 길어지자 2020학년도 유아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으로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9일 오후 학부모·조부모·유아가 함께 손전화로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장의 인사말, 원감의 부탁말씀, 각 학급의 교사들이 안내사항을 전했다. 특히 사전에 배포한 ‘집콕 행복꾸러미’ 활용, 유치원 체험활동 등 을 안내했다. 또 유치원에 대한 궁금한 점을 댓글로 질문하면 라이브 방송으로 즉답을 하고,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도 제공해 온 가족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방송은 매주 1회씩 드라이브스루로 전달되는 ‘집콕 행복꾸러미’ 선물이 자녀 돌봄에 힘든 학부모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아이들의 환한 얼굴이 코로나19를 이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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