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11 20:17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내 23번째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동탄기흥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4월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타 시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4월3일 자가격리 당시에는 음성이었으나, 4월9일 근육통 등 증상 발현으로 4월10 오후2시45분 동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4월11일 오전 12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동거인 2명을 즉시 검체 채취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대한 긴급 긴급방역을 벌이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SNS와 홈페이지 통해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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