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4.12 15:52
칠곡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캡쳐
칠곡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캡쳐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전액 사업이다.

칠곡군의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술로 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연극과 음악 감상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연극놀이를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 음악 작품의 숨겨진 의미를 알아보고, 소리라는 매개체로 감정을 표현해 보는 등 청소년들이 연극과 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자기표현과 감정코칭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 교육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배우고, 위로를 얻고, 치유할 수 있는 등 좋은 영향력을 미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 감상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은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청소년 육성담당(054-979-5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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