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12 14:46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0일 공사 회의장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0일 공사 회의장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10일 공사 회의장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어 효율적인 인권경영 추진과 원활한 인권이슈 발굴 등을 위해 '인권-게이트키퍼제'를 도입키로 했다.

법률, 노동, 여성, 언론,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이날 올해 인권경영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인권게이트키퍼제를 도입, 기관 및 주요사업장에 대한 인권모니터링을 강화키로 의결했다.

인권게이트키퍼는 부서별 실무자급 8명으로 구성되며, 인권영향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이와 함께 역내 민간단체, 공공부문 등이 참여하는 민관인권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인권을 경영활동의 우선 가치로 삼고, 인권존중과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인권경영위원회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통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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