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4.12 15:57

'(가칭)안양 재설계를 위한 시민포럼' 구성계획 발표

이종태(가운데) 후보가 11일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이종태후보 선거사무소)
이종태(가운데) 후보가 11일 안양천변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사진=이종태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이종태 정의당 안양만안 후보는 11일 안양 발전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기능할 ‘안양 재설계를 위한 시민포럼(가칭)’의 구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종태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만난 수많은 시민들께서 안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주셨다”며 “안양의 주인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 생각해 안양 재설계를 위한 시민포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포럼을 통해 공약으로 제시했던 명학 부근 4대 랜드마크 조성계획을 비롯해 시민들이 제안한 안양시청의 안양역 이전(구,현대코아), 상점가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 안양 지역의 정치인들이 함께 모여 실현 가능한 안양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 안양 7동 산업단지(안양벤처벨리)를 4차 산업혁명의 혁신 클러스터로 전환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대상 행정·복지·문화 복합거점 마련 ▲석수~관악, 안양~명학 1호선 구간 지상 터널화 ▲안양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4호선 안양터미널역(가칭) 신설로 구성된 명학 4대 랜드마크 조성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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