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13 11:22
최기형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 제공=구글 클라우드)
최기형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제공=구글클라우드)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새 사령탕으로 최기영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최 사장은 어도비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오토데스크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고위 경영직을 수행한 바 있다.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G 스위트 등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의 시장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릭 하시먼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은 "최 사장의 폭넓은 경험이 다음 단계로 도약을 모색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에 새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비즈니스와 팀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구글 클라우드가 한국 고객의 데이터 중심 혁신과 가치 창출을 이끄는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 GCP 서울 리전을 개설하며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재 구글 클라우드는 넷마블, 대한항공, 대한제강, 바른손 E&A, 삼성전자, 선데이토즈, 현대·기아차, LG전자, SK텔레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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