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13 14: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포항공대(POSTECH) 화학공학과 졸업생 11명이 동시에 2020학년도 전국 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올해 교수로 임용된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동문은 강남대 강민 교수, 경북대 임창용·조윤기 교수, 경일대 황형진 교수, 금오공과대 김현호 교수, 아주대 황종국 교수, 전북대 김민 교수, 중앙대 조창신 교수, 충남대학교 임종철·이재원 교수, 한양대 장윤정 교수 등이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는 지난해에도 11명의 교수를 배출한 바 있다.

임창용 경북대 교수는 "화공과의 세계적인 교수진, 우수한 실험환경, 이를 뒷받침 해준 행정까지 세 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조직은 전국 어디를 둘러봐도 없었다"고 말했다.

조창신 중앙대 교수는 "학부에서 경험한 다양한 실험 과목, 현장 학습 프로그램들, 학교에서 지원해 준 해외 연수프로그램 등이 교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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