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13 15:31
'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커플의 혼인 신고가 화제인 가운데 전 리듬체조 선수 구나연과 작사가 김이나와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김세진은 전 프로야구선수 김형석의 소개로 1995년 구나연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4년여의 열애 끝에 1999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04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1명이 있다.

김세진 전 부인 구나연은 지난 2015년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방청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사촌 언니가 오는 거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김이나는 "신청을 했다고 했는데 본인이 미디어 타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다. 지금도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코치면 바쁜 거 아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구나연은 "그래도 동생을 보러 왔다"고 답했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3회에서는 김세진과 진혜지가 차곡차곡 쌓아 온 사랑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좌충우돌 '혼인 신고식'을 그려낸다. 김세진은 '아내의 맛'을 통해 원조 배구 얼짱스타 진혜지와 11년에 걸친 연애를 접고 드디어 결혼을 돌입하는 현장을 선보인다.

김세진은 이미 한 번 결별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하나뿐인 아들로 인해 재혼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털어놨다.

구나연과 사촌 동생 김이나 (사진=구나연 SNS)
구나연과 사촌 동생 김이나 (사진=구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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