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13 15:58
(이미지 제공=카카오 VX)
카카오VX의 홈트레이닝 앱 '스마트홈트'. (이미지 제공=카카오VX)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카카오VX가 '스마트홈트 바이 카카오VX' 앱의 서비스를 KT, SKT, LGU+ 등 이동통신 3사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AI)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해왔다.

이번 서비스 영역 확대는 늘어난 수요에 발맞춘 변화다. 코로나19로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이 늘어남에 따라 3월 기준 앱 내 운동 프로그램 실행량은 지난 1월보다 111% 많아졌다. 3월 평균 이용자 수도 지난 1월 대비 38% 늘어났다.

이 앱은 관절 데이터 추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움직임 분석, 전문 트레이너의 자세와 비교한 디테일한 코칭 등을 제공한다. '집 밖은 위험해! 면역력 업 스트레칭', '10분 순삭 다이어트 댄스'가 해당 앱 내 인기 프로그램이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스마트홈트의 편리한 기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 확장을 진행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홈트 프로그램과 전문 코칭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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