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13 18:13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총 사업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8세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인 경주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39세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7일 월요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전산 작업이나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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