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4.14 09:09
14일 오전 발생한 1호선 열차 탈선 사고. (사진=YTN뉴스 캡처)
14일 오전 발생한 1호선 열차 탈선 사고. (사진=YTN뉴스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이 출근시간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14일 오전 6시 28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구간에서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급행 전동열차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고, 일반 전동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탈선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현장에서 내린 뒤 신길역으로 도보 이동한 뒤 뒤따라오는 일반 전동열차로 옮겨탔다.

코레일은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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