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4.14 10:07

카셰어링 업계 최초 2020년 신형 아반떼·트레일블레이저 등

카셰어링 그린카가 올해 안으로 신차 3000대를 투입한다.(사진제공=그린카)
카셰어링 그린카가 올해 안으로 신차 3000대를 투입한다.(사진제공=그린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그린카는 올해 신형 모델 및 고연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300대를 추가 도입한다.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상반기 2000대, 하반기 1000대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정식 출시된 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차 올 뉴 아반떼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차 K5 2.0이 처음으로 투입되며, 친환경 차량인 현대차 코나·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등 하이브리드 차종 또한 새롭게 도입된다.

그 외 기존 인기 모델이던 베뉴, 올 뉴 K3, 셀토스, 더 뉴 레이, 카니발, 스파크 등도 증차된다. 그린카의 신차 모델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투입 중이다.

이번 증차를 통해 코나, 아이오닉 등 하이브리드 차종을 대폭 늘리면서 그린카의 전체 차량 중 친환경 차량 비율이 25%를 넘어섰다. 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그린카는 황금연휴 동안 저렴한 가격에 가장 빠르게 신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 최대 50%의 대여 요금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대규모의신차를 도입하게 됐다”며 “그린카가 제공하는 최신 인기 차종과 고연비 차종을 통해 이번 황금연휴에 즐거운 차콕 드라이빙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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