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14 12:47

보험료 월 5000원…스쿨존 사고시 벌금 보장한도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

(이미지제공=KB손해보험)
(이미지제공=KB손해보험)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손해보험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의 운영업체인 SK텔레콤과 함께 운전 중 사고와 여행·레저 관련 사고를 보장하는 ‘KB다이렉트 T-map 라이프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네비게이션 ‘티맵’에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으로, 월 50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보험과 여행·레저·골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자는 자동차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 및 상해 등 기본적인 운전자보험의 보장뿐만 아니라 레저활동 후유장해, 골프용품 손해 및 홀인원·알바트로스 보장, 고속도로 및 주말운전 상해, 뺑소니 무보험 상해 등 여행·레저·골프보험 성격의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민식이법’ 시행으로 스쿨존 사고 시 벌금이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강화되면서 이에 맞게 자동차 사고 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김성범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티맵 이용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운전자보험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에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티맵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파트너로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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