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14 13:45
(이미지 제공=넥슨)
(이미지 제공=넥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새로운 근거리 클래스 '어쌔신'이 등장했다. 어쌔신은 사슬이 달린 전투검과 암살검을 쓴다.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한 분신 기술을 가졌다.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신규 서버 '아스카탄'도 나왔다. 아스카탄 내 모든 서버는 무법 지역으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함께 추가된 새 지역 '톨란 분지'는 깊은 바닷속 풍경을 땅 위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갖췄다. 톨란 분지에는 물을 이용한 스킬을 쓰는 필드 보스 '바말론'이 있다. 이용자는 톨란 분지 토벌을 통해 신규 재료 '환상의 각인석'을 얻을 수 있다.

다른 길드와 동맹을 맺는 연합 기능, 길드 던전 '우상의 아르투만', 길드 레벨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길드 버프 효과' 등 길드 콘텐츠들도 준비됐다.

넥슨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여러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5월 4일까지는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마왕 카마오스의 계약서'를 지급한다. 더불어 모든 이용자에 영웅 등급 이상 장비를 제공하며 '아스카탄' 신규 가입자에게는 희귀 마석 상자도 준다.

오늘(14일) 오후 8시에는 '브이포티비' 생방송을 진행한다. 각 서버 길드를 이끄는 기뉴다, 랑쯔, 정윤종, 킹기훈 등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분석한다. 방송은 V4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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