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14 13:59
광주시가 음식점에 배부한 테이블 세팅지가 한 음식점에 놓여져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음식점에 배부한 테이블 세팅지가 한 음식점에 놓여져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식중독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4150개소에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2만장과 마스크 2만1500개, 위생장갑 43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배부한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올려놓을 때 받침으로 사용하는 위생 종이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은 문구로 디자인했으며 각 음식점 식사 테이블에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깔아 놓아 손님들이 마주보지 않고 식사하기 실천을 유도했다.

또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배부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 관리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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