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 겸 수요일인 내일(4월15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겠다. 모레(16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전국에 차차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 2~12도, 낮 최고기온 16~24도, 모레(16일)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13~25도다.

16일까지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상으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15일) 오전까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5도, 대전 6도, 광주 8도, 춘천 3도, 청주 7도, 전주 6도, 강릉 12도, 대구 9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1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대전 23도, 광주 21도, 춘천 22도, 청주 23도, 전주 21도, 강릉 18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