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14 19:03

경주역에서 마지막 유세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4시 경주역 삼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김석기선거사무소)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4시 경주역 삼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김석기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석기 미래통합당 경주시 후보가 4·15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4시 경주역 삼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의 경주역 유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성동시장과 중심상가를 찾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4·15총선은 지역발전을 이끌 능력있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무능하고 부도덕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 초석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1석 차이로 패했기 때문에 국회의장 자리를 내줬고, 좌파정부 탄생을 막지 못했으며, 공수처법, 선거법 등 온갖 악법이 강행처리됐다”며 “경주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미래통합당을 국회 제1당으로 만들어 보수의 승리를 이끌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선택이 우리세대뿐 아니라 자식과 손자들의 운명까지도 결정짓게 될 중요한 선거”라며 “힘있는 재선의원이 돼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무너진 서민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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