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4.15 09:20
성주군, 유튜버 쯔양과 이병환군수 기념촬영(사진제공=성주군)
유튜버 쯔양(오른쪽)이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참외의 아삭함과 달달한 향기가 유튜브를 타고 온 전국에 퍼질 예정이다.

성주군에 따르면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지난 14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친 참외농가에게 힘을 주기위해 경북 성주군을 방문했다.

쯔양은 22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방송활동을 진행하면서 마이리틀 텔레비전 시즌2(MBC), 놀면 뭐하니 프로(MBC)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부주관 코로나 19극복 부케챌린지 참여, 코로나 19 기부 등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 소상공인 상점 판매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쯔양은 성주군 초전면에 방문해 참외 수확체험, 참외 농가들과 새참 먹방대결, 참외성분 및 효능, 우수성에 대한 내용을 촬영하였으며, 성주참외원협공선회와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잘먹는 쯔양을 위한 참외요리를 정성껏 제공하여 성주참외 농가들과 즐거운 먹방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이때 220만 스타 유투버 쯔양의 성주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이 대세인 요즘, 성주군도 농튜브 발굴, 새로운 모바일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유통 마케팅을 시도하여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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