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4.15 14:13

"현역 정치인 마감하는 시기 투표라 특별…의장, 정치적 중립 지켜야"

(사진제공=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 오전 부인 김양수 여사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대변인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한 문희상 국회의장이 "현역 정치인을 마감하는 시기의 투표라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의장과 부인 김양수씨는 1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 꽃은 선거이고 선거는 투표로 완성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구에 온 지는 몇 달 됐지만,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투표는 여기서만 할 수 있으니 오늘 왔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의정부갑에서 6선에 성공하고 국회의장까지 올랐다. 문 의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계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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