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4.15 17:34
(사진제공=기상청)
내일(16일) 날씨(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츰 흐려진다. 일부 내륙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이지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 13~25도다.

내일(16일) 오후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내일 밤(21시)부터 차차 흐려져 모레(17일)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으로도 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 산지는 이날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도 대기 이동에 따라 이날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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