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4.15 22:55
이용호 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당선자와 그의 배우자가 15일 오후 10시 45분 경에 자신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축하의 꽃다발을 목에 걸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이용호 후보실)
이용호(가운데) 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당선자와 그의 배우자가 15일 오후 10시 45분 경에 자신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축하의 꽃다발을 목에 걸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이용호 후보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는 이용호 무소속 후보가 50%의 득표로 당선됐다.

이용호 후보는 15일 배포한 당선 소감문에서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원·임실·순창 시·군민 여러분, 여러분께 큰절 올린 그 마음 깊이 새기고 제대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오늘의 승리는 결코 저만의 승리가 아니다. 위대한 민심의 승리다"라며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시·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현명한 선택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렸던 것처럼, 시·군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민주당으로 들어가 임기 중반을 지난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저와 경쟁하신 이강래 후보님, 정상모 후보님, 방경채 후보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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