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4.16 06:28
이재정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이재정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에서는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54%의 득표로 당선됐다.

이 후보는 30년에 접어든 평촌 신도시 리모델링 문제와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를 정책으로 내세웠는데, 이것이 당선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 당선인은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변호사로서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 사건을 보도한 '나꼼수의 선거법 위반사건'과 '육군 대위의 이명박 대통령 모욕죄 사건',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청구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다. 민변 사무차장,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국민 tv비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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