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4.16 09:17
전해철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전해철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기 안산시상록구갑에서는 전해철 민주당 후보가 59%의 득표로 당선됐다.

전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로 저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안산 상록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적 승리가 아닌 코로나19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저의 신념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 당선인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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