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16 05:25
임오경 당선인(사진제공=임오경 후보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경기 광명시갑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6%의 득표로 당선됐다.

임오경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광명 이 곳을 정치인 임오경의 고향으로 만들어주셨다.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를 기꺼이 껴안아주셨다. 광명의 바람이 저의 각오가 되었고 광명의 미래가 저의 사명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을 회상하면서 “선거운동 내내 광명 시민들 한 분 한 분 만나며 행복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과거 올림픽금메달리스트로서 국민들께 받은 박수와 사랑을 온전히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오히려 제가 더 큰 사랑을 받았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임 당선자는 “저 임오경은 문재인 대통령과 광명을 양기대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막강한 광명도약 원팀을 구성하겠다”면서 “그간 제가 흘린 땀방울이 정직하게 금메달로 드러났듯이, 국회와 광명시에서도 제가 흘린 땀방울을 통해 광명발전의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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