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16 09:21
윤건영 당선인. (사진=윤건영 후보 트위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구로구을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6일 99.9% 개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5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후보는 99.9% 개표 기준 1만9047표 차이로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었다.

당선 소식을 접한 윤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구로 주민의 마음도 헤아리겠다"며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 내라는 국민의 마음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 정치가 제 역할을 잘 하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보다 더 낮은 자세로, 부지런하게 일하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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