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4.16 08:20
우상호(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우상호(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서대문구갑에서는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3.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개표가 100% 진행된 16일 오전 4시 23분 기준 우 후보는 4만 7980표를 얻어 3만 7522표(41.6%)를 얻은 이성헌 미래통합당 의원에 앞섰다.

우상호 당선인과 이 후보는 연세대 81학번 동기다. 각각 1983년 1984년 총학생회장을 맡은 이력도 같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그동안 같은 지역구에서 5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우 후보는 17·19·20대 총선에서 승리했으며 이 후보는 16·18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우상호 당선인은 경전철·강북횡단선 조기착공, 북아현동 뉴타운 개발 조기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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